15일 오후 7시 22분쯤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불을 진압하고 있다. 2025.11.16 (자료제공: 용산소방서)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2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찜질방에서 발생한 화재가 40분 만에 진압됐다.
'찜질방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50명, 차량 14대 등을 투입했다.
당시 이 찜질방은 휴업 중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소방 추산 7만 5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지상 1층 칸막이 벽 위에 설치된 에어컨 앞 배수펌프에서 펌프 모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