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승객 80여명 탄 한강버스, 강바닥에 걸려 멈춰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16일, 오전 11:23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멈춰 서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쯤 잠실행 7항차 한강버스 102호선이 잠실 선착장 118m 인근에서 멈춰 승객들이 구조정을 통해 선착장에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선박을 "만조 시간대에 이초해 정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한강버스에서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에 운항 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에 잠실, 뚝섬, 옥수, 압구정선착장 미운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서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에서 한강버스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서 있는 가운데 한강경찰대, 한강버스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80여 명이 구조됐다.

지난 15일 저녁 8시 24분쯤 서울 한강버스가 송파구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사고 발생 지점은 수심이 상대적으로 얕은 선착장 인근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1시간여 만에 승객 82명을 구조했다.

승객 모두 부상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한강버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뚝섬 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뚝섬 인근 항로 안전확보를 위해 선착장 주변 이물질 및 부유물질 제거, 추가 준설 시행으로 무정차 통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즉시 한강버스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사고와 혈세 낭비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오늘이라도 시민 앞에 나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멈춰선 한강버스에 119특수구조단이 다가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쯤 잠실행 7항차 한강버스 102호선이 잠실 선착장 118m 인근에서 멈춰 승객들이 구조정을 통해 선착장에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선박을 "만조 시간대에 이초해 정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멈춰 서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을 찾은 학생들이 잠실, 뚝섬, 옥수, 압구정선착장 미운항 안내문을 보고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멈춰선 한강버스에서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서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에서 한강버스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천준호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 단장을 비롯한 의원 및 서울시의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복되는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 및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멈춰선 한강버스에서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쯤 잠실행 7항차 한강버스 102호선이 잠실 선착장 118m 인근에서 멈춰 승객들이 구조정을 통해 선착장에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선박을 "만조 시간대에 이초해 정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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