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인 신임 수원도시공사 사장 "시민과 함께 혁신 만들 것"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17일, 오후 04:06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제4대 수원도시공사 사장으로 이영인(64)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17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영인 신임 사장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철도과장,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공직 기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시 공간 및 정비 사업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2011년), 대통령 표창 (2020년) 등을 받았다.

해박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등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공직 퇴직 후에는 2023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제6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영인 사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 신뢰로 완성되는 미래를 만들겠다”라며 “수원시와 시민을 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 건전성 확보로 지속 가능한 기관으로 성장시켜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한 혁신적 환경 조성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혁신시키겠다”라며 “도시 경쟁력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시민의 곁에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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