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전장연 시위…4호선 길음역·5호선 광화문역 열차 정상 운행(종합)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18일, 오전 09:20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이던 중 이를 저지하던 경찰·서울교통공사 직원 등과 충돌하고 있다.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해 4월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2025.4.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에 따라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행한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가 종료돼 정상 운행 중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31분부터 4호선 길음역 하선(혜화역 방면)에서 시행한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는 오전 8시 56분 종료됐다. 길음역에서는 출근길 7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광화문역에서는 오전 8시 33분, 오전 8시 50분 각각 상·하선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 조치했다. 공사는 오전 9시 5분쯤 광화문역 열차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화문역에서는 상선 8개, 하선 5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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