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인구 감소와 정책 결정 영향 △기본권의 주체 문제 △행정수도 이전 위헌 여부 △로스쿨 제도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사회·법적 쟁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문 전 권한대행은 자신의 솔직한 견해를 밝히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문 전 권한대행은 “우리 사회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최희원 단국대 법학과 학생은 “청년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