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빌트이엔씨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식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19일, 오후 03:33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친환경 건설 자재를 생산하는 여성 기업인이 대진대 발전에 힘을 보탰다.

대진대학교는 19일 오후 장재희 ㈜빌트이엔씨 대표와 장석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석환 총장(왼쪽)과 장재희 ㈜빌트이엔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진대학교 제공)
빌트이엔씨의 이번 기부는 장재희 대표가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장재희 대표는 “대진대학교가 나아가는 방향과 교육적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진대는 이날 장재희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을 학생 교육 환경 개선,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석환 총장은 “소중한 기부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와 학생 지원 확대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빌트이엔씨는 친환경 사업인 초기우수 처리 장치, 터널폐수 처리장치와 방음벽 등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미관을 중시한 경관사업 교량 외장재, 디자인 난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건설분야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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