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에 대형 미술 전시 공간이 문을 열었다.

킨텍스는 19일 제2전시장 1층에 330㎡ 규모의 전문화랑 갤러리네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임시 운영 후 이날 정식 개관한 갤러리네오는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갤러리네오는 △중견작가 전시관 △VIP 전시관 △카페&라운지로 구성했다.

특히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은 향후 지역 작가들의 상설전 및 기획전을 병행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킨텍스는 갤러리네오 정식 개관에 발 맞춘 오프닝 전시로 ‘소장품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자체 보유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은 물론 VIP 전시장에서는 이우환 화가의 대표작 ‘선으로부터(From Line)’ 100호 작품과 김창열 화가의 대표작 ‘회귀 - 물방울’ 100호가 전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