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계공학부 학생팀, 자율주행 AI 챌린지 우승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20일, 오후 03:08

(왼쪽부터) 한준희 중앙대 석박통합과정생, 장혁재 석사과정생,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변우현 석박통합과정생, 허수빈 석사과정생.(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가 남우철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 자율주행 AI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경진대회다.

라이다 기반 3D 객체 검출,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자율주행 주변 차량 미래 궤적 예측 등 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총 15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우철 교수 연구실의 변우현, 장혁재, 허수빈, 한준희 학생으로 구성된 '중앙독립군' 팀은 '자율주행 주변 차량 미래 궤적 예측' 과제에 도전했다.

중앙대 팀은 다양한 주행 패턴을 안정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모델 구조 설계와 실시간 처리 성능 향상을 위한 최적화 작업을 병행해 예측 정확도와 연산 속도에서 모두 경쟁팀을 앞섰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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