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제일전통시장 트럭 사고 현장.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께 부천 제일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로 크게 다친 피해자 중 한 명이다.
당시 운전자 B(67)씨가 몰던 1톤 트럭은 약 132m를 질주하며 시장을 가로질러 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인명피해를 냈다.
경찰은 B씨 차량의 페달 블랙박스에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는 장면을 확보했다.
현재 B씨는 “모야모야병 등 기저질환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21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