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민원실 입구 전경. (사진=뉴스1)
두 사람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당시 대검찰청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고검장은 지난 14일, 박 전 지검장은 17일 각각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낮까지 사표 수리가 늦어지면서 법조계 일각에선 법무부가 사표 수리 대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하는 사실상 강등 인사를 하려는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법무부는 앞서 광주고검장에 고경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임명하는 등 대검검사급 인사를 2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지검장 인사는 공석 상태다.
법무부는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중앙지검장에 임명하는 등 인사를 통해 항소 포기 사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