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원팀(ONE TEAM) 로프구조 경연대회
소방청이 지난 18~20일 대구스타디움·중앙119구조본부에서 '제3회 ONE TEAM 로프구조 경연대회'를 열고 전국 28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프구조 기술 경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현장 대응을 가정한 1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팀 구조전술'(Team Rescue)과 체력·기술 복합 평가 과제인 '에너지 레이스'(Energy Race)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공정성을 위해 참가팀 간 상호 교차평가 방식을 도입했고, 과제별 전문 안전담당관을 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했다. 우승은 중앙119구조본부·서울소방·경기소방 연합으로 구성된 'SOLVE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바사래팀'(중앙구조본부·해경), 'DANDI팀'(경북·광주소방)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JINAGAYU팀'(중앙구조본부·충남소방), 'A.R.T팀'(경기소방), 'U.R.T.K팀'(제주소방)에게 돌아갔다. 우승·준우승팀에는 소방청장상이, 장려상에는 중앙119구조본부장상이 수여됐다.
kjwowe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