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교육 ODA 컨퍼런스 포스터.(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27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2회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콘퍼런스'를 한국연구재단과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이 2009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11월 25일 '개발협력의 날'을 기념하는 2025 개발 협력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이라는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안 드제거(Joan DeJaehere)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가 '교육 ODA의 질적 도약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초·중등 교육 △직업교육 △고등교육 △특별세션 등 4개 세션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실무자가 발표자로 참여해 교육 ODA 현황과 현장 사례, 향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s Rise·아프리카의 도약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프로젝트,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 프로그램(GKS) 등 주요 교육 ODA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협력의 과제와 발전방향도 폭넓게 논의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유튜브에서도 동시에 생중계된다.
ch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