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왼쪽서 6번째)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회 K-UAM 콘펙스 개막식에서 이학재(왼쪽서 5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 조명우(왼쪽서 7번째) 인하대 총장 등 내빈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인천이 지닌 항공·물류 기반 인프라, 국제 허브도시 경쟁력, 미래 모빌리티 실증 최적지로서의 강점에 주목하며 UAM 산업의 국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역에서 △세계 기업 전시 △전문가 강연 △UAM 정책·산업 세미나 △국제 네트워킹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UAM 생태계 구축, 인프라 실증, 국제 연계 강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은 “인천은 AAM(첨단항공교통)·UAM(도시항공교통) 산업이 가장 먼저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국가 미래 산업의 핵심축이 될 UAM 생태계를 인천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UAM 산업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세계 도심항공교통 지역 정상회의’(거스·GURS)가 주최하고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공항공사, 인하대 등이 주관한다. 거스에는 인천시, 인천공항공사,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해외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