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셀릭 코리아)
라셀릭코리아에 따르면 에보스템은 세포 에너지 회복과 재생 신호 조절을 통해 조직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프로토콜’이다. 단순히 볼륨을 채우거나 일시적인 회복 효과를 내는 수준을 넘어 세포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자가 면역 안정화와 세포 회복력 향상까지 고려한 구조로 기존 미용·항노화 시술과 차별성을 강조한다.
에보엔케이는 NK세포의 단순 배양이 아닌 기능적 활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라셀릭 세포재생의학연구소가 공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에보엔케이 세포 활성도는 기존 NK 기반 치료 대비 최대 9배 높게 관찰됐다. 인식력, 표적 살해능력, 반응 지속성 등 면역 세포의 핵심 요소를 공학적으로 개선한 것이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다. 선 회장은 “NK세포 치료의 본질은 양이 아니라 기능이다. 세포를 더 똑똑하고 강하게 만드는 것이 에보엔케이의 목표”라고 했다.
라셀릭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관이 시술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는 반면, 회사는 R&D, 임상 협력, 세포공학 제조, 상용화 파이프라인, 글로벌 기술 수출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라며, “일반적인 의학 시술의 범위를 넘어 기술 중심형 바이오기업 모델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선준민 회장은 “라셀릭코리아는 세포를 다루는 기업이 아니라 세포가 살아 움직이는 환경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우리가 바꾸려는 것은 세포의 숫자가 아니라 세포의 기능”이라며 “한국 재생의학은 세포를 다루는 방식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 만큼 에보스템과 에보엔케이가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