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크루 별빛런(RUN)’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동·광진구 중·고교생과 교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건강 지표 악화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학생과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높이고 구성원 간 협력과 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공모를 통해 10개 학교, 11개 팀을 선정했으며 총 193명의 학생·교사가 참여한다. 각 팀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및 주말을 활용해 매주 1회 이상 크루 활동을 진행한다.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게 러닝크루에 참여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의 학교스포츠클럽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