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0도, 포근하지만 건조한 대기…"산불조심"[내일날씨]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23일, 오전 09:04

22일 오후 6시 16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은 산불 현장 모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2/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하루가 되겠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산지에 오는 2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23일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6도, 최고 8~15도)보다 높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 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에서는 이날 아침까지 최대 5㎜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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