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정부포상 6명·법무장관 표창 42명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24일, 오후 05:57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을 맞아 24일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공로자에게 정부포상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025.11.24./© 뉴스1(법무부 제공)

법무부가 올해 신설된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을 맞아 2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공로자에게 정부포상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법무부는 1985년 국제연합(UN) '범죄피해자 및 권력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원칙 선언' 선포일을 기념해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인권보호 강화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인권주간은 지난해 9월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에 따라 같은 법 제11조의2에 명시됐다.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 참여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태자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은 2003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하면서 유관기관 간 '행복드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범죄피해자 지원·보호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외 2명이 대통령 표창을, 3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힘쓴 42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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