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기후 테크기업 투자유치 기회의 장 마련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전 10:0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울 FKI타워에서 ‘2025 기후에너지테크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배터리 통합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인 비에이에너지가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한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사진=비에이에너지)
기후부는 기후 테크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올해도 기후에너지 분야 혁신 벤처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후에너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투자사 간 교류했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테크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김봉섭 한국성장금융 실장과 윤형덕 기술보증기금 센터장이 민간 밴처캐피탈(VC)의 최근 동향과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후 테크기업들이 자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부는 또 이날 포럼에서 기후에너지 분야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5개사에 기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배터리 통합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인 비에이에너지의 강태영 대표 외에 스탠다드에너지(김부기 대표)와 엔벨롭스(윤성 대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김성동 팀장),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소윤미 국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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