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세계청년대회 의정부 교구대회 적극 지원"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전 10:51

23일 열린 ‘2027년 세계청년대회 의정부 교구대회 발대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천주교 의정부교구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25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천주교 의정부교구는 지난 23일 교구 주교좌 성당 대성전에서 ‘2027년 세계청년대회 의정부 교구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의정부 교구대회 발대식은 △교구대회 발대 선언 △청년 공동 결의문 낭독 △축사 및 기념촬영 △기념 식수 행사 △발대 미사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기헌 국회의원, 심홍순 경기도의회 의원,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 등 지역 인사들과 신자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도 2027년 세계청년대회 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가 1986년부터 개최한 국제 청년 행사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 로마교황청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주관해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본대회에 앞서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각 지역의 교구에서 주관한 교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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