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코리아 BTS, '미래내일 일경험' 최우수상·장려상 동시 수상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전 11: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퍼솔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한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참여 청년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장려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퍼솔코리아는 이번 수상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장애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과 지속적인 성과를 공고히 했다.

특히,이는 퍼솔코리아가 추진하는 ESG 기반 장애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의 품질과 운영 역량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높이 평가됐으며 이날 시상식은 장애인 고용 문턱을 낮춘 맞춤형 지원 체계와 청년들의 도전이 만든 성과를 입증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BTS Step Up 2기 미쉐린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웅 청년은 ‘약점을 경쟁력으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만들다’라는 수기 작품으로 장애를 숨기지 않고 강점으로 전환한 경험과 커리어 재정립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김○연 청년은 BTS Skill Up 2기 에이아이웍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장의 상징성을 서사 구조로 표현한 ‘코드네임 ’나비‘: 무방비 청년, 잠재력의 날개를 펴다’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퍼솔코리아는 이번 성과에 대해 “청년 장애인들이 실제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밀착 멘토링, 장애 특성 기반 컨설팅, 글로벌 HR 노하우를 결합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노력과 도전이 만들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장애청년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확신을 갖고 시작할 수 있도록 혁신적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BTS 프로그램은 공식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 이상을 기록하며 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퍼솔코리아는 향후에도 장애청년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고용 연계 및 전문적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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