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랑받는 동네 됐나…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동' 출간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후 10:08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행정가의 입장에서 성수동의 지난 10년에 대해 기록한 저서 ‘성수동’을 출간했다.
정 구청장은 2014년부터 3연임한 인물로 성동구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며 성수동을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힙플레이스로 바꿔놓았다는 점이 성과로 꼽힌다.

이번 책에는 경청과 조율의 정치, 뚝심과 원칙 있는 행정 등 지난 10년간 성수동이 경제·산업적으로 어떻게 성공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정 구청장의 도시행정적 철학이 담겼다. 지난 7일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15일 출간된 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행정통인 정 구청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1~2일 서울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서울시장 진보·여권 후보 적합도’에서 정 구청장은 13%로 박주민 민주당 의원(10%)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에이아르에스(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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