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환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8분께 KTX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10분 뒤 부산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직원들의 대응으로 화재로는 번지지 않았지만 승객 약 350명이 대체 열차로 갈아타 예정보다 8분 늦게 출발했다.

코레일은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기지에 입고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