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긴급 중대재해 감축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1~3분기 산재사고 사망자는 4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명(3.2%) 늘었다. 2022년 통계 작성 이래 올해 3분기 들어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상시근로자 50인(건설업은 건설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0.4%(26명) 늘었는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24.5%(27명) 급증했다.
김 장관은 한파에 대비해 ‘한파 안전 특별대책반’ 구성도 지시했다. 김 장관은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수고용직 및 배달 노동자 등 취약업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특히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와 함께 이주노동자 숙소의 난방시설 구비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하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