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호(왼쪽)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이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최중구 ㈜아이코닉스 부사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협약은 인천공항의 브랜드 자산과 ㈜아이코닉스의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IP(지식 재산권)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 상호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에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잔망루피 캐릭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잔망루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양 사는 올해 동계 성수기부터 △여객터미널 내 공동 브랜딩 영상 송출 △셀프 체크인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면세점 프로모션 △수하물 카트 내 광고 게재 △안내로봇(에어스타) 활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한다. 또 양 사는 향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추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공동 브랜딩 활동을 통해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이코닉스는 인천공항을 무대로 잔망루피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향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최중구 ㈜아이코닉스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외 여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공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우수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