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을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전국 160곳을 평가한 결과로, 그룹은 인구 규모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안양시와 김해시, 김천시, 충주시, 고창군, 함안군, 성주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꼽혔다. 광주광역시와 경기 광주시, 정읍시, 함양군, 보은군, 횡성군, 의성군 등 7곳은 환경청별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3년 동안 평가점수가 지속적으로 오른 대전시와 통영시, 홍성군, 영양군 등 4곳에는 발전상이 돌아갔다.
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유역·지방환경청이 1차로 진행했다. 이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우수 지자체 4곳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우수 지자체 23곳에 27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 운영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