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경.(소방청 제공) © News1 한지명 기자
소방청은 오는 27일 충남 보령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정보시스템 표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소방청과 17개 시·도 소방본부 관계자, 표준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하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소방정보시스템 표준화 및 중장기 정보화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
소방청은 시·도에서 제출한 30건의 개선의견을 중심으로 시스템 기능 보완, 정보 연계성 강화, 장애 예방 기반 확충 등 효율적 운영 방향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현장의 지휘·상황관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체계 개선과 표준 정책 수립에 중점을 둔다.
또 각 시·도의 정보화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시스템 간 호환성, 유지관리 절차 개선 등 전국 단일 품질 기반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정보시스템 안정화는 119서비스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대응력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이 흔들림 없이 작동하도록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