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인스타그램 홍보물.(사진=화성시)
26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카카오채널 △당근 공공프로필 △통합예약시스템 등 총 8개 플랫폼이다. 이들 플랫폼의 누적 게시물은 1만2434건으로 전년 대비 운영 규모와 콘텐츠 집행 건수가 크게 확대됐다.
이런 성장세는 대표 홍보채널인 유튜브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 10월 기준, 화성특례시 공식 유튜브 ‘화성특례시·화성온TV’는 구독자 7만명을 넘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위에 올랐다. 총 조회 수 또한 1231만회를 돌파해 구독 규모와 콘텐츠 소비력 모두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화성특례시 페이스북 대문 화면.(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의 구독자·팔로워 수 역시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튜브는 전년 대비 2만407명(39.9%↑) 증가했고, 인스타그램은 1만3649명 증가(31.6%↑) , △카카오톡 채널은 6,313명 증가(+6.4%)하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결은 ‘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
화성특례시의 ‘홍보 5관왕’ 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대변인과 홍보담당관이 주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가 있다. 시는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운영하며 주요 정책·행사의 홍보 메시지와 매체별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왔다.
해당 회의에는 홍보담당관 뿐만 아니라 해당 정책과 사업을 맡은 부서도 함께 참여해 정책 의도와 세부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메시지 설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수립된 홍보전략은 SNS·유튜브·시정소식지·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는 물론, 아파트 EV 미디어보드·BIS·U플래카드 등 생활권 홍보매체로까지 확산되며 홍보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화성특례시 유튜브 채널 '화성온TV' 숏츠 페이지.(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정책 정보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의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며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