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찰은 그가 전 연인 B씨를 폭행해 살해했다고 보고 그를 압송해 그간의 행적을 캐묻는 한편 차량 등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살해했다고 볼만한 상당한 정황이 있어 체포했다”며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실종된 B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가 저녁 시간대 청주시 옥산면 야산과 진천군 초평저수지 일대에서 확인된 점, B씨의 SUV 차량이 같은 시간대 야산과 저수지 주변을 오간 흔적이 남은 점 등을 바탕으로 범죄 피해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 연인이었던 A씨가 B씨 실종 당일 자신의 사업장에서 퇴근 후 장시간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