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인근서 70대 남성 분신시도…병원 이송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6일, 오후 06:17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70대 남성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 공원에서 분신시도를 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2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70대 남성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맞은편 공원 화장실에서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밖을 나왔다.

이를 목격한 경찰이 ‘어디 가시냐’ 묻자 A씨는 분신을 시도했다.

당시 경찰은 소화기로 A씨의 몸에 붙은 불을 자제 진화했다.

화상을 입은 A씨는 중환자실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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