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 중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9월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주장하며 포체투지 방식의 출근길 시위를 재개한 바 있다.
시위로 인해 올해 들어 최소 15번의 무정차 통과가 있었고, 11월에는 7번이다. 지난 4일에는 열차가 서울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12일에는 지하철이 한성대입구역을 57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17일과 21일, 25일에는 4호선 혜화역 하선 열차가, 26일에는 지하철 5호선 방화행 열차가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323일 중 214일 동안 지하철 역사·승강장·열차 안에서 집회·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