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혈압검사와 혈당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식습관 변화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급증 추세인 데다 심뇌혈관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박영우 간호국장은 “혈압과 혈당검사는 평소 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실제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무료 검진에서 하루 평균 300여 건에 달하는 검사가 이뤄질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내년에는 분기마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을 찾아 혈압 및 혈당검사, 건강상담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