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건강 캠페인 실시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7일, 오후 03:3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혈압검사와 혈당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식습관 변화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급증 추세인 데다 심뇌혈관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박영우 간호국장은 “혈압과 혈당검사는 평소 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실제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무료 검진에서 하루 평균 300여 건에 달하는 검사가 이뤄질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내년에는 분기마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을 찾아 혈압 및 혈당검사, 건강상담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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