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재 전 환경연합 대표 © 뉴스1
환경운동연합은 한국환경사회학회장을 지낸 이시재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26일 밤 별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가톨릭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1990년대 한국의 환경사회학을 체계적으로 도입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2009년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 당시 토건 산업에 적극 반발했다. 2011년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에는 탈핵 운동을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
빈소는 서울시 강남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28일 저녁 7시에는 추도식이 예정돼 있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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