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는 11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6개월간 총 169 경기가 진행되며, 남자부 6개 팀, 여자부 8개 팀, 총 14개 구단이 참가한다.
부민병원은 리그가 진행되는 서울 및 부산 지역 경기장에 전담 의료 인력(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을 상시 파견하여 경기 중 발생하는 부상 및 돌발상황에 체계적인 의무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별 공식병원과 함께 리그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예방부터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핸드볼 종목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어깨, 무릎, 손목 등 관절 부상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민병원은 이번 핸드볼 H리그 공식지정 병원 선정 이전부터 국가대표선수촌, 키움 히어로즈, 대한프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스키협회,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등 국내 주요 스포츠 단체의 공식 지정 병원으로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은 “핸드볼 H리그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부민병원의 스포츠의학 전문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핸드볼 리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민병원그룹은 현재 서울, 부산 등에 5개 병원(부산·구포·서울·해운대·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포츠 의학을 포함한 전문 진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부민병원 서경묵 스포츠재활센터장(왼쪽)과 원정호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