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영하권·낮엔 포근…일교차 최대 15도[오늘날씨]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29일, 오전 06:00

낮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23일 광주 동구 푸른길을 찾은 시민들이 붉게 물든 청단풍길을 걷고 있다. 2025.11.23/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토요일인 29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28일)보다 4~7도가량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며 일교차가 10~15도로 커, 급격한 기온변화에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4~4도, 낮 최고 기온은 9~18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전라권을 중심으로 새벽과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밤부터 다음 날(30일) 새벽까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중·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해상에서도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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