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열리는 주말 집회·마라톤…“대중교통 타세요”[사회in]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1월 29일, 오전 06:00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마라톤 행사가 개최된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한 데 모이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는 신고 인원만 총 5만5000명인 집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자유통일당이 5만명을 동원해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을 개최하겠다고 신고했다.

교사노조연맹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회를 연다. 이들은 경복궁사거리~광화문월대에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단체는 ‘교사 정당가입 요구’를 주제로 목소리를 낸다.

일요일인 오는 30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오전 시간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광화문 광장, 충청로, 마포대교, 여의도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이 지역을 지나는 버스도 일부 구간을 우회해 운행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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