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조 산업으로의 도약"…아시아 최초 '법률 산업 박람회' 열린다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29일, 오전 09:48

법률신문과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메쎄이상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LES 2025'를 공동 개최한다.(법률신문 제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법률 전문지인 법률신문이 아시아 최초의 법률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법률 산업 박람회(Law Expo Seoul 2025)'를 개최한다.

법률신문과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메쎄이상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LES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장을 넘어 산업으로(Beyond Market, Toward Industry)'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7조 원 규모의 국내 법률 시장을 70조 원 규모의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혁신과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박람회는 △로펌 △법률 DX(디지털 전환) △리걸·컴플라이언스 테크 △브랜딩 지원 △공공기관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김·장 법률사무소 등 대형 로펌들과 로앤컴퍼니 등 리걸테크 기업들은 물론, 인테리어, 출판사, 브랜드 마케팅, 사무가구, 법무법인 기념품 제작사 등 법률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50여 곳이 부스를 마련했다.

개막일인 3일에는 세계적인 로펌 스캐든 압스(Skadden Arps)의 랜스 A. 에체베리(Lance A. Etcheverry) 파트너 변호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로펌 스캐든 압스가 글로벌 빅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는 '기업이 준비하는 AI의 미래와 법률가에게 드리는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둘째 날인 4일에 'AI 3대 강국'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 시대 법률가의 역할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같은 날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이 '소송에서 중재로'를 통해 한국 중재 시장 활성화 로드맵을 제시하며,마지막인 5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183만 클라이언트 한문철의 비결'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브랜딩 비결을 공개한다.

서상덕 S2W 대표는 '해커는 로펌의 무엇을, 어떻게 노리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법률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대기업, 제약·바이오 등 25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변호사 채용 박람회'도 열린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직접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워런 버핏과의 점심을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인 '멘토링 런치'에서는 김·장 법률사무소, 태평양, 율촌 등 대형 로펌의 시니어 변호사와 글로벌 기업 사내 변호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 법조인들과 식사하며 생생한 경험을 함께 나눈다.

이직과 경력 개발을 고민하는 법조인들에게 주요 서치펌 컨설턴트가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1:1 무료 커리어 코칭'도 마련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운영하는 무료 법률 상담 부스에서 변호사들이 1대1 법률상담을 연다. 특히 소송금융 전문 기업 '로앤굿'이 현장에서 소송금융 지원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선정 시 비용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LES 2025 관계자는 "법조 종사자에게는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일반 시민에게는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법률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관은 12월 2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다. 현장 등록 시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사전 등록 및 자세한 일정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o86@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