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에 출몰한 멧돼지. (사진=연합뉴스)
신고 직후 관할 자치단체는 주민들에게 외출 시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멧돼지는 아파트 단지를 빠르게 질주하며 피해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80대 주민 A씨가 지하 1층에서 멧돼지와 부딪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60대 경비원 B씨도 멧돼지를 피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식당 텃밭에서 멧돼지를 발견했고 야생동물기동포획단 소속 엽사가 오후 3시 1분께 사살해 포획했다. 해당 멧돼지의 무게는 약 120㎏으로 확인됐다.
사살된 멧돼지 사체는 관할 구청에 인계됐으며 경찰과 지자체는 정확한 출몰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