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첩장 모임서 본인 청첩장 돌린 친구…밥값도 안 보태" 시끌

사회

뉴스1,

2025년 11월 30일, 오전 05:00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자신이 주선한 청첩장 모임에 묻어가려고 한 친구를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만든 청모(청첩장 모임)에 자기 청첩장 돌리는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 씨는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을 불러 청첩장 모임을 했다. 식사와 카페에서 음료까지 사 먹인 뒤 청첩장을 나눠줬다.

이때 한 친구가 "나도 곧 결혼한다"라면서 청첩장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결혼식 날짜도 일주일 빨랐다.

A 씨는 "청첩장 모임 따로 안 만들고 내가 만든 청첩장 모임 자리에서 돈 하나도 안 들이고 자기 청첩장 돌리는 게 말이 되나"라며 황당해했다.

누리꾼들은 "친구한테 연락해서 그날 식삿값 반은 달라고 해야지. 원래 치사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염치없으면 똑같이 해줘야 한다", "그 친구는 밥까지 얻어먹고 자기 청첩장 돌린 거냐. 신박하다", "사전에 협의해서 돈을 반반 부담한 것도 아니고 살다 살다 저러는 건 처음 보네", "그 자리에서 식사 자리 한번 만들라고 말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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