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문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TV에서 참돔 2kg을 주문했지만 확인하니 258g에 불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운영자는 “고혈압 있으신 분들 주의하시라”며 구독자 A씨의 사연을 전했다.
최근 A씨는 대구 모 시장에서 참돔 2kg과 전어 2kg을 전화 주문 후 찾아왔고, 1kg당 각각 2만 7000원, 2만 3000원으로 총 10만 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참돔의 양이 적게 느껴졌다. 이에 직접 무게를 재봤더니 저울에 찍힌 무게는 258g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에 가게 사장에 전화한 A씨는 “횟감 수율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사장은 옆에 있던 실장에게 물어본 뒤 “참돔은 40%, 전어는 50%”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실장을 바꿔 달라고 한 뒤 “수율 장난친 거 아니냐. 장담할 수 있냐”고 따졌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어 사장이 다시 전화를 받더니 A씨에 “계좌번호 보내주면 참돔 1㎏ 금액을 돌려주겠다”고 했다.
A씨는 “이 가게는 단골이라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포장하곤 했는데, 이날은 가게로 전화해서 포장했다가 이렇게 장난질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튜버는 “참돔이 대가리가 큰 걸 감안해도 잘 뜨시는 분들은 40%까지 뽑는다. 보통은 38%, 안 나오면 33% 정도”라며 “평균 35%라고 가정하면 2㎏를 떴으니까 순살 700g을 받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버는 “보통 포가 2개 나와야 한다. 그러면 부위별로 2줄씩 회가 나와야 한다”며 “이건 뱃살 1줄, 중간 뱃살 1줄, 등살 1줄만 있다. 설마 반만 썰어서 보낸 건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어는 그나마 나았다. 두 접시에 나눠 담은 전어는 모두 821g으로, 수율 40%였다. 가게가 설명한 50%에는 살짝 못 미치는 정도였다.
유튜버는 “마니아들은 수율, 중량감, 부위 크기를 딱 보면 다 알아챈다”며 “회를 뜨는 분이 따로 계신 것 같은데, 과연 사장님이 이걸 몰랐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방식으로 장사를 지속했다면 결국 언젠가는 들키게 돼 있다”며 “당장 이런 행동을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