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양평 공무원 직권조사 결과' 의결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01일, 오후 08:43

국가인권위원회 전경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검토하는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

인권위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사에서 제2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 의결의 건' 안건에 대해 의결을 결정했다.

지난달 24일 인권위는 제21차 전원위를 열고 같은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지만, 의결에 이르지 못하고 이날 전원위에 재상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50대 양평군청 공무원 A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의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자필 메모 등엔 특검 수사 과정에서 회유와 강압이 있어 힘들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인권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 인권침해가 있었는지에 대해 직권조사했다.

sh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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