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다수의 의료진이 참석해 3D 프린팅 기반 보형물과 가상성형 기술의 실질적 활용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핏미 이인희 대표의 FITme 브랜드 및 맞춤형 보형물 소개, 그리고 에이트성형외과 김한조 원장의 좌장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날 발표에는 △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의 ‘FITme 맞춤형 보형물의 임상적 정밀성과 예측 가능성’ △디엘성형외과 정진욱 원장의 ‘3D 프린팅 기반 맞춤형 보형물을 활용한 Profiloplasty’ △뉴진성형외과 권유진 원장의 ‘VECTRA 가상성형을 이용한 FITme 맞춤형 보형물의 임상 적용’ 세션이 이어졌다.
김국현 휴먼성형외과 원장은 다양한 설계·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정밀한 3D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형물은 환자의 해부학적 조건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해 술자의 계획과 예측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코 성형에서 핏미코의 정밀한 디자인과 안정성이 임상적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진욱 디엘성형외과 원장은 “기존 보형물로 해결하기 어려운 비율 보정이나 안면 윤곽 개선에서 3D 기반 보형물은 높은 정확성과 재현성을 제공한다”며 실제 수술 과정에서의 디자인–수술 간 정합성을 높이는 방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권유진 뉴진성형외과 원장은 VECTRA 기반 가상성형을 활용한 사전 디자인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가상 디자인과 최종 보형물 간의 정합성은 수술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 상담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의료진 사이에서는 핏미코를 포함한 핏미의 맞춤형 보형물 라인과 더불어, 핏미가 준비 중인 차세대 가상성형 플랫폼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 수술 계획과 보형물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향후 분석·디자인–상담–시술까지 연결되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핏미는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한국 의료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향후 아시아·미주·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맞춤형 보형물과 디지털 가상성형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성형 솔루션’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 및 협업 연구를 확대하며 국내 기술 기반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희 핏미 대표는 “제2회 FITme RTM은 맞춤형 보형물이 성형외과 시술에서 어떤 정밀성과 예측성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로 증명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기반 맞춤성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