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편입학 499명 모집…2~4일 원서접수"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02일, 오전 10:48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2026학년도 편입학 원서를 오는 4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의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 인원은 일반편입 431명, 학사편입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8명 등 499명이다.

일반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학사 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사학위 취득소지(예정)자가 모집 대상이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직업교육훈련위탁기관으로 선정한 기관에서 1년 이상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는 등의 자격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건국대 편입학의 특징은 우선선발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국가 공무원 5급(행정, 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외교관 후보자, 법원 행정고시, 입법고시, 공인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관세사 1차 이상 합격자 등이 우선선발 전형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우선선발 인원은 일반편입의 경우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 이내를 선발하며, 학사편입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40% 이내를 뽑는다.

합격자는 우선선발의 경우 자격실적심사 70%와 서류평가 30%를 일괄합산 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체육교육과는 모집 인원의 10배수 선발),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 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체육교육과는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30%와 실기고사 70%를 합산해 최종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4일 오후 5시까지다. 건국대는 “편입학 필기고사는 2025년 12월 24일에 실시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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