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사학진흥재단 청사 전경.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올해 기준 6971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사학진흥재단은 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매년 이를 확대하고자 노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표적으로 △출생 장려를 위한 출산·육아 지원금 지급 △매주 수·금요일 정시퇴근 캠페인 실시 △근무시간 선택형 근무 등 유연근무제도 적극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하운 이사장은 "근로자의 행복과 가정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환경을 조성해 고등교육 진흥이라는 재단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