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디지털 안전 강화 어떻게"…교육부 '디지털 세이프' 포럼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02일, 오후 12:00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오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5 디지털 세이프(Digital SAFE)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세이프는 디지털 안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동(Strategic Actions Fostering E-Safety)을 뜻하는 용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함께 디지털 안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은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맡는다. 강연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사회변화와 디지털 세이프(SAFE)'다.이후 김용민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와 안성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실장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학부모·교사·관계부처·민간기업 대표가 함께 공동선언문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2025 디지털 세이프(Digital SAFE) 포럼'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조강연을 비롯한 세션별 발제와 토론은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청소년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 간 간담회도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청소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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