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마음과 AI, 접점 찾는다…국제학술대회 열려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02일, 오후 05:00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제공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KAHSI·인사협)는 12~13일 조선대 국제관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언어·문화·마음'을 주제로 '2025 동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협은 인문사회 분야 대학 연구소와 연구기관이 모인 단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언어, 문화, 마음과 인공지능 산업과의 접점을 탐색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성과 공동체 회복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7개 세션 14개 패널에서 60여 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발표 주제는 △위기와 타자, 그리고 치유의 인문학적 상상 △언어·문화·마음 △마음 치유 △지역사회와 마음 △세계 문화와 마음 △고립·기억·치유 등이다.

강성호 회장(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인문사회 연구와 과학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학문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는 시도"라며 "한국 인문·사회 분야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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