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제공)
참여연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즉각 재구속과 내란 재판 전면 공개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단체는 "우리 시민들이 12·3 내란을 막아선 지 1년이 되었다. 그러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주요 내란 피고인들에 대한 1심 선고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윤석열 석방 시 또다시 극심한 정치적 혼란이 따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3 내란을 제대로 청산하기 위해서는 사법부가 단호하고 신속하게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며"시민의 목소리로 윤석열과 김용현, 한덕수 등 주요 내란 피고인들에 대해 신속히 유죄를 선고하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중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재판부에 △내란 피고인들의 1심 재판 신속 종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일반이적죄 구속영장 발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일당들에게 중형 선고 등을 요구했다.
서명은 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연대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인 서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kit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