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종철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부원장과 김진영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5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려대)
고려대 노동대학원은 노동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한국의 급속한 공업화·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문제에 학문적·노동교육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KELI는 1987년의 민주화에 따른 급증하는 노사분쟁을 배경으로 1989년 설립됐다. 매년 노사갈등 예방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조 간부, 인사노무 담당자, 청소년, 노동부 공무원 등 23여만 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동교육기관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적 노사관계 정립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진영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 역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하고 두 기관이 노동의 미래 의제를 함께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