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광명시는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교통·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한 아레나 유치 기본전략을 최종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8일‘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유치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아레나는 K-팝과 대중음악 공연뿐 아니라 해외 유명 가수 내한공연, 국가대표 축구팀(A매치) 경기, 이(e)스포츠 대회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스포츠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레나 주변에는 시민체육시설, 호텔·쇼핑몰 등 상업·편의시설을 조성해 관람·체험·여가가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인천공항과 서울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교통 편의성(KTX광명역)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아레나는 광명시가 문화·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공모 절차에 맞춰 아레나 유치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