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인천 신기시장서 화재…점포 6곳 불에 타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09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6개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인천시 소방본부 제공)
인천시 소방본부는 9일 오전 3시 27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에 만에 불을 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시장 할인마트에서 연기와 냄새가 난다”는 119신고 등 26건의 동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시간 55분 만인 오전 6시 22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점포 6곳, 총 800여㎡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신기시장 내 점포 2층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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