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우수 기후환경교육 공유의 장 마련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09일, 오전 09:5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200여 학생·교원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원하고 우수 사례로 선정한 한 교사학습공동체의 PPT. (사진=기후부)
기후부(옛 환경부)는 2010년 이후 초중등 학생 대상 환경일기 쓰기와 환경방학 탐구생활, 환경동아리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교사학습공동체 사업을 통한 교사의 공동 연구도 지원 중이다.

올해도 교육부·기상청과 함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2422개팀 6500명의 활동을 지원했고 이날 543명이 참여한 10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학교 교육 외에 6개 우수 환경교육도시(인천·도봉·부천·용인·청주·원주)와 5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 외)도 선정해 시상했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는 지역사회 녹색전환을 위한 고민과 제안이 담긴 사례가 많아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노력이 실제 녹색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학교-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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